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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위이(李玉義)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1심 재판

저자:화룽 네트

2024년 3월 29일, 후베이(湖北)성 징저우(京州) 중급인민법원은 리위이(李玉義)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1심 공개 재판을 열었다.

리위이(李玉義)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1심 재판

징저우시 인민검찰원은 2004년부터 2021년까지 피고인 리위이(李玉義)가 상하이 진산구 당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중국슈퍼리그 이사회 의장 등의 직위 또는 자신의 권한과 지위의 편의를 이용하여 축구부 리그 강등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계약 등의 문제에서 관련 부서 및 개인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총 1,200만 위안 이상의 돈을 불법적으로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리위이(李玉義)에게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형사적 책임 조사를 요청했다.

리위이(李玉義)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1심 재판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관련 증거를 제시하고, 피고인 리위이(李玉義)와 변호인은 반대 심문을 진행하고, 검찰과 변호인은 법정의 후원 하에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했으며, 리위이는 법정에서 최후 진술을 하고 유죄를 인정하고 뉘우쳤다.

재판이 끝나자 재판부는 휴정을 선언하고 추후 판결을 발표했다.

이날 재판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의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 언론인, 각계각층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리위이(李玉義)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의 뇌물수수 사건 1심 재판

뇌물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해 뇌물을 받은 전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위원회 집행위원장이자 중국슈퍼리그 이사회 전 회장인 마청취안(馬成泉)의 사건도 같은 날 후베이성 충양현 인민법원에서 공개 재판을 받았다.

출처: 인민일보